연극 "꽃할머니" 공연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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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
작성일 19-08-02 14:41
조회 5,7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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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입니다.
여러분, 8월 14일이 무슨 날이지 알고 계시나요?
매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입니다.
2017년부터 매년 8월 14일이 공식적, 법적인 국가기념일로 확정되었지요.
그렇다면 왜 8월 14일일까요?
8월 14일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랍니다.
김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어요.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지요.
가슴아프지만 우리가 절대 잊지 않아야할 역사!
그 역사를 기록한 그림책이 있습니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한중일 세 나라의 작가들과 출판사들이
함께 만드는 그림책 시리즈 '평화그림책' 첫번째 책 <꽃할머니>.
<꽃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인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림책 작가 권윤덕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지요.
그림책 '꽃할머니'를 토대로 만든 한편의 연극 <꽃할머니>
8월 10일 토요일,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에서 엄마 아빠 아이와 손잡고
의미있는 <꽃할머니> 공연을 만나보세요.
그림책 '꽃할머니'의 원화 전시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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