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문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길 위에서 서울을 그리다, 서울의 기억을 되살리다> 5회차 후속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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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운문학도서관입니다.
11월 28일 토요일 길 위의 인문학 5회차 후속모임 '<서울, 권력도시>와 벗하는 책을 읽는 법' 주제로 조진석 대표님(서점 책방이음)의 후속모임이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서울, 권력 도시 / 토드 A. 헨리 저 / 산처럼 / 2020
2차시 강연부터는 온라인 줌(ZOOM) 강연과 오프라인 현장 강연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오프라인 강연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됩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시설 소독 방역을 마쳤습니다.
주제도서 <서울, 권력도시>와 관련한 도서
• 지배와 공간-식민지도시 경성과 제국일본 (김백영:문학과지성사,2009)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에 대한 폭넓은 비교사적 시각을 도입함으로써 왕조 수도 ‘한양’이 식민지도시 ‘경성’으로, 다시 ‘대경성’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의 역동성을 다각도로 추적하고 심층적으로 해부한다.
• 서울의 기원 경성의 탄생 (염복규:이데아,2016)
1910년 병합부터 시작된 식민지 수도 ‘경성의 탄생’과 도시 개발의 과정을 통해 지금에 이르는 현대 ‘서울의 기원’을 풀어내고자 한다.
• 식민 권력과 근대지식 (박명규, 정근식 외 4명 저:서을대학교출판문화원,2011)
식민권력 속의 경성제대부터 교수와 강좌제, 학생들의 입학과 졸업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 한성부의 ‘작은 일본‘-진고개 혹은 本町 (이연경:spacetime,2015)
전반적으로 일본인 거류지의 생성과 변화 과정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한국 근대 도시사 연구에 비해 상당히 이질적인 성격을 가진다.
• 궁궐의 눈물, 백년의침묵 (우동선, 박성진 저:효형출판,2009)
한 세기 전 나라의 운명과 궤를 같이한 우리 궁궐의 수난사를 분석한 건축사책
• 덕수궁-시대의운명을 안고 제국의 중심에 서다 (안창모:동녘,2009)
• 한국 현대 건축 50년 (안창모:재원,1996)
• 경성의 주택지 (이경아:집,2019)
• 강남 만들기, 강남 따라하기 (서울대학교 SSK동아시아도시연구단 저 :동녘,2017)
• 서울탄생기 (송은영:푸른역사,2018)
2차 길 위의 인문학 주제에 연계되는 도서들을 살펴보며,
식민지 제국 시기를 이해하고, 그 중심이었던 서울의 변모 과정을 보며
역사적 표면으로 들어나지 않은 부분까지 짚고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길 위의 인문학 2차 주제도서 [서울, 권력 도시]를
사전에 읽고, 강연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운문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5회차 조진석 대표님과의 만남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