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문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길 위에서 서울을 그리다, 서울의 기억을 되살리다> 4회차 강연 후기 >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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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문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길 위에서 서울을 그리다, 서울의 기억을 되살리다> 4회차 강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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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운문학도서관
댓글 0건 조회 652회 작성일 20-11-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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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운문학도서관입니다.

 

10월 10일 토요일 길 위의 인문학 4회차 강연 '창덕궁 지나 혜화문, 그 너머 망우리. 혜화문 안팎, 그곳에 남은 사람과 시절의 자취' 주제로 최열 작가님의 강연이 운문학도서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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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으로 본 서울 / 최열 저 / 혜화1117 2020​ 

 

 

 

현재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아쉽게도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 강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만남이지만 실시간으로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현장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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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은 어땠을까요?

지금의 한강과 많이 다른 모습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한강과 비교하면 참 씁쓸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노라 삼각산(三角山)아 다시 보자 한강수(漢江水)야

고국산천(故國山川)을 떠나고쟈 하랴마난

시절이 하 수상(殊常)하니 올동말동하여라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 1570~1652)]


'그림 속 풍경은 모두 사라졌다. 역시 한강의 기적이니 민족의 예술이니 하는 구호를 내세운 1968년 한강종합개발과 더불어 그렇게 되었다. 강변 제방도로 사업으로 벼락을 맞은 듯 워낙 파헤쳐버려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고양이처럼 생겨서 굉이산이라 했다던 선유봉은 물론, 쥐처럼 생겼다고 해서 증미산, 탑 같다고 해서 탑산이라 불리던 곳 대신 그저 근래 만든 인공폭포만 덩그러니 쏟아져 이곳이 승경지였음을 증거하고 있을 뿐이다.'

[옛 그림으로 본 서울:서울을 그린 거의 모든 그림(최열),2020,p.400-401 발췌]


한강이라는 강을 소재로 다양한 그림이 탄생했음을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옛 그림을 통해 당시의 지역 풍경을 그린 그림을 보며,

시대를 이해하고 지금과 비교해 보는 유익한 시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길 위의 인문학 1차 주제도서 [옛 그림으로 본 서울]을 

사전에 읽고, 강연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강연 중간이나, 마지막 질문 시간에
강연 내용에 대해서나 기타 궁금하신 부분은 자유롭게 댓글을 달아주시면,
강연이 더욱 풍성해지오니, 질문 많이 부탁 드리겠습니다:)

 

10월 17일 토요일은 길 위의 인문학 강연 대신 탐방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길 위의 인문학 6회차 강연도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문학 발전을 위하여 청운문학도서관 2020 길 위의 인문학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청운문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4회차 최열 작가님과의 만남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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