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꿈도서관] 우리엄마 동화작가 2기 수업 >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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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종로한복축제>로 하나되는 종로문화재단! 무계원에서의 한복포럼과 한국의 美 기획전,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사)한복문화학회와 한복놀이단이 함께한 <한복세미나>에 이어

 아름꿈도서관에서도 한복과 어울리는 명주목도리를 만들고 있답니다.

 

4월부터 진행된 <우리엄마 동화작가> 수업 풍경인데요.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과 한국인이 함께하는 헝겊동화책 만들기 수업이랍니다.

 1기에는 일본, 필리핀,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이주민이 모여

우리아이에게 들려주고픈 동화책을 천과 실로 엮어 헝겊동화책을 만들었지요.

 한국 전통 침선장 이수자 선생님의 지도를 통해 다양한 바느질기법도 배워볼 수 있었답니다.

동화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고 다양한 천과 비즈, 털실, 노끈 등을 활용해</p>

 구상한 이미지를 헝겊에 수를 놓으면서 소중한 헝겊책 11권이 만들어졌고,

바느질을 매개로 이주민과 한국인이,

엄마와 아이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지난 8월 말에 시작된 2기에는 헝겊동화책과 함께 명주목도리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 헝겊동화책 뿐 아니라 참여자 자신을 위한

소품인 목도리를 만들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사진에서 참여자들의 집중력이 느껴지시나요?

 추석을 맞아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선물하기 위해 부지런히 바느질을 했습니다.

목도리 양옆을 조각보 형식으로 다양한 천을 덧대어 나만의 명주목도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지금 종로 곳곳에서는 사각사각 바느질 소리가ㅡ^^
한복축제와 함께 <우리엄마 동화작가> 수업 후기도 발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만들어질 명주목도리와 헝겊동화책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