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문학도서관]"청운까치서당" 1학기 6회차(운현궁 탐방). >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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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 신부와 친구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을 전통혼례 관람을 마치고 노안당 앞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노안당은 운현궁의 사랑채로 흥선대원군의 주된 거처였는데요,

노안당에 도착하니 오늘 운현궁에 대한 해설을 들려주실 해설사께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높은 말을 타고 내리기 위한 '노둣돌&#39;, 가마가 들어갈 수 있도록 높게 솟아있는 '솟을대문' 등

당시의 생활을 이해하고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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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궁금해하던 돌담의 문양에 담긴 이야기까지 모두 마치고</span>

멋진 해설을 들려주신 해설사께 감사인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이로당으로 향하는 친구들^^

이로당은 노락당과 함께 운현궁의 안채로 사용되었는데요,

이로(二老)는&nbsp; 흥선대원군과 부대부인 여흥 민씨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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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없지만 오늘은 왕세자 교육을 위해 

특별히 입실을 허락받고 이로당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청운문학도서관입니다.

청운까치서당은 한학과 전통놀이, 예절수업과 더불어 매 학기 야외학습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 학기에는 화창한 5월의 마지막 운현궁 훈장님의 지도 아래 왕세자 교육이 시작되었는데요,

방석에 앉는 때 주의할 점</span>, 절하는 법부터</span> 발소리가 나지 않도록 사뿐사뿐 걷는 연습 등

​</span>사소한 행동 하나까지 예를 갖춰 행동하는 법을 배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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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설을 들으며 배웠던 내용들에 대해 퀴즈도 풀어보고

인문학적 삶의 근거를 암송하며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도 되새겨보았습니다.

 

수업이 진행될수록 더욱 진지하게 임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같이 동행하신 훈장님들께서도 많은 칭찬을 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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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 교육을 마치고 마당에 모인 친구들이 한학팀, 놀이팀으로 나뉘어

화합제기(보자기제기)시합을 벌였는데요,

서로 화합하고 협동하지 않으면 제기가 금세 떨어지기 때문에 화합제기라는 말에 딱 맞는 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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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팀과 놀이팀의 시합이 끝나고 탐방을 함께해주신 부모님들의 번외 경기는</span>

200개를 돌파하며 예상치 못한 접전이 펼쳐졌</span>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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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까치서당 친구들과 운현궁으로 탐방을 떠났습니다^^

 

운현궁은 고종황제가 즉위 전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자

명성황후가 왕실교육을 받았던 곳으로 조선시대를 이해하는 데 중요/uload/userfiles/images/24.JPG" style="border-color:rgb(0, 0, 0); height:492px; rheight:491px; rwidth:740px; width:740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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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흥미진진했던 제기놀이까지 마치고 오늘의 탐방도 모두 끝낼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해주신 운현궁과 까치서당 훈장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탐방에 참여해 준 친구들과 부모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다음주에는 '친구와 우정사이'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 유적입니다. 

 까치서당 친구들과 잠시 교실에서 벗어나 운현궁을 둘러보며

​</span>조선시대와 고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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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을 시작하기 앞서 운현궁까지 무사히&nbsp;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오늘 탐방의 첫 번째 코스인 전통혼례를 관람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실제 혼례이기 때문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식이 진행될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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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관람할 전통혼례는운현궁의 노락당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노락당은 1866년 고종과 명성황후가 가례를 올린 곳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청운까치서당의 두 친구가 초롱을 들고 신랑, 신부 입장의 길을 밝혀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