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문화재단]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원데이 종로문학산책" 4월 김용택 문학특강 >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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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__se_object" id="se_object_1462246719339" src="/uload/userfiles/images/1(50).jpg" style="border-bottom-color:rgb(0,0,0); border-left-color:rgb(0,0,0); border-right-color:rgb(0,0,0); border-top-color:rgb(0,0,0); height:133px; rheight:133px; rwidth:740px; width:740px" />

​<img class="__se_object" id="se_objectspan style="color:rgb(0,0,0); font-size:11pt">선생님의 아름다운 시들도 감상할 수 있었지요.

불편한 자리에도 김용택 선생님의 유쾌하고 귀감이 되는 말씀에 모든 분들이 웃고,

감동하며 강연에 끝까지 함께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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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이 위로가 된다는 말, 사실 그동안 실감하지 못했는데요.

선생님의 시를 감상하며 마음이 정화됨을 느꼈습니다.

바쁘기만 하고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내기 쉬운 힘든 삶에

시 한 편 한 편이 위안과 휴식을 안겨주기 충분했습니다.

만개한 봄꽃들이 어우러지는 풍경속에 자리한 청운문학도서관 덕에,

도심과 떨어진 곳에 잠시 여행을 와 시를 읊는 기분이 들었어요.

문학특강에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을 가슴 깊이 담아 가져가셨길 바랍니다.

 

5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정호승 시인의 특강이 이어집니다.

정호승 시인의 작품을 노래한 가수 안치환의 무대도 이어집니다.

5월에도 종로문화재단의 <원데이 종로문학산책>을 기다리고, 기대해주세요.     

_1462246727361" src="/uload/userfiles/images/2(44).jpg" style="height:499px; rheight:499px; rwidth:740px; width:740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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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종로문화재단] 종로문화재단이 함께하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원데이 종로문학산책> 첫 번째 산책을 마쳤습니다.

오늘부터 문학탐방과 시 강연, 그리고 야외콘서트까지 후기를 공유할 예정인데요.

오후 두시부터 저녁 아홉시까지 종로구민 뿐 아니라 서울, 경기 저 먼 곳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하며

종로의 매력 속으로 푹 빠져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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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화재단은 카메라와 답사자료, 설문지, 깃발 등 두 어깨에 짊어지고

하루동안 430여명의 참여자들과 동행했습니다.

두 다리가 아플 법도 한데, 많은 분들의 미소짓는 얼굴을 보면서 고단함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오후부터 저녁까지 종로문화재단과 문학산책을 함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학특강부터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4월 <원데이 종로문학산책> 시 특강은 김용택 시인이 함께해주셨습니다.

60명 정원보다 더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접수해주셔서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이 발 딛을 틈 없이 가득찼는데요....

김용택 선생님 발 끝까지 빼곡히 앉아주셨습니다.

김용택 선생님은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 라는 주제로,

직접 찍으신 고향의 풍경과 계절별 다르게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 산, 강 등 자연의 풍경을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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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에 앉아 책 읽고 내용을 암기하고 좋은 대학과 직장에 가는 것을 목표로 두는 공부가 아닌,

자연을 벗삼아 많이 걷고, 보고 경험하며 삶의 지혜를 터득하는 것이 진정한 공부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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