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만들기]한지공예로 열쇠고리 꾸미기 >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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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나가는 마지막 주.

지혜만들기에서는 아이들과 작은 한지공예작품을 기획해보았습니다.

모든것이 너무나도 빠르고 느림이 없는 21세기를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지가 주는 메세지를 공유해보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지에 풀을 바르니 이리 당겨지고 저리 당겨지고...여기저기에서 도와주세요를 외치는 친구들이지만...

한 단계씩 진행될수록 차분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마감재 바른 후 선풍기 앞에서</span> 말리느라 ^^;; 만원사례네요.. 

역시나...빨리빨리 말려야 하는 모양입니다....

       

      

 

아름다운 색깔의&nbsp;한지는 아이들이 어렸을때 부터 만져온 색종이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겠지요.

 

꾹꾹 눌러접은 색종이</span>

살살 다루어줘야 하는 한지.

 

딱풀로 쓱쓱 문지르고 금세 붙어버리는 색종이.

밀풀로 찢어지지 않게 살살 바르고 붙을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한지.

 

어쩌면 아이들에게 한지는 다루기 어렵고 기다리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졌을지 모르지만..

수업을 마치고 한결같이 한 말은요..

"아! 예쁘다~"

우리의 것~자세히 보면 참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