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삼봉서랑 독서동아리 "책 읽는 수요일" 9월 모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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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서랑 독서동아리 "책 읽는 수요일" 9월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녁에 진행되는 모임이다 보니 직장인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책 읽는 수요일" 은 매월 1회
정해진 주제에 맞는 책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읽으신 후,
읽은 책을 동아리원들에게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는
자유독서 모임입니다.
본격적인 책 소개 및 토론시간을 가지기 전,
독서 모임에 처음 참석하는 동아리원이 계셔서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이번 달 주제는 "삶" 이었는데요,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책을 열심히 그리고 진중하게 소개주고 계신
동아리원의 모습입니다.
동아리원들이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 삶의 방향, 다른 사람의 삶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해 주어 , 단순한 한가지 주제였지만
주제가 가지가지 연결되어 폭넓은 이해와 사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책 소개 중
가장 좋았던 우수도서 선정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달 우수도서는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은 박막례라는 70대 노인의 우여곡절 많았던
젊은 시절부터 인기 유튜버가 되기까지의
삶을 유쾌하게 써내려간 에세이집인데요,
동아리원이 이 책을 통해 아무리 힘든 삶의
고난 속에서도 유쾌하게 그녀의 방식들로
삶의 화평을 찾아가는 것에 감동을 받았고, 이 책을 소개받은
'책 읽는 수요일' 동아리원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어 우수도서로 선정되게 되었습니다.
* 매월 선정된 우수도서는 삼봉서랑 독서동아리 추천도서 코너에
특별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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