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삼봉서랑 [1사서1독서동아리] 독서법 특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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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삼봉서랑에서
드디어 독서 동아리 가 창단되었습니다.
총 2개의 독서동아리로 선정도서와 자유도서로 나뉘어져
'느리고 깊게 읽는 즐거움', '책 읽는 수요일'
이라는 동아리명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7월에는 본격적인 모임에 앞서 동아리 회원들의
독서동기부여 및 흥미를 복돋아 드리기 위해 독서법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북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계신 권인걸 강사님을 모셨습니다.
먼저, 처음 마주하는 회원들간의 어색한 분위기를 깰 수 있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는데요.
서로 짝을 지어 서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각자의 짝을 회원들께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부한 자기소개는 그만!! 강사님의 센스가 돋보였어요! 엄지척
다음, 회원분들의 독서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독서 고민은 이러했습니다.
첫째, 무슨 책을 일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둘째, 읽어도 무슨 내용을 읽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셋째, 책 한권 마저 읽기가 쉽지가 않아요
강사님께서 한분한분 회원들의 고민을 경청하신 후 명쾌한 해답을 주셨습니다.
먼저,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를 경우는
지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책을 읽어라!
둘째,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모를경우는 글 한줄한줄 의미를 파악하기 보단
이 책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부분만 캐치 할 수 있는 구절, 혹은 챕터만 읽어도 좋다.
셋째, 책 한권을 완독하기 어려울 경우,
속독으로 빠르게 읽어라 어려운 구문을 띄어 넘어도 좋다.
결론적으로 읽기의 어려움을 가질때는 가감히 넘어가도 좋다였습니다.
독서법 특강을 통해 회원들간 독서고민도 나누고 공감하며
해결책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월 모임부터는 독서법 팁으로 보다 재미있게 책 한권 뚝딱 할 수 있는 시간들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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