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문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장석주 詩人과 함께 읽고 쓰다 제 7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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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운문학도서관입니다.
다들 이번 11월을 잘 맞이하고 계신가요?
청운문학도서관 주변은 벌써 단풍으로 물들어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답니다.
저희 도서관 앞에 핀 국화도 겨울이 다가오기전에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을에 어울리는 국화를 주제로한 '국화차'라는 글을
프로그램 참가자분께서 직접 지어오셨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어머니 요즘 국화가 한창이에요. 오셔서 국화차 한 잔 드세요."
에서 어머니에 대한 향수와 지난 날의 추억을 생각하는
글쓴이의 마음이 와닿았답니다.
외에도 '달의 시간', '낙산의 달'처럼 가을에 어울리는 좋은 글들을 지어오시고,
직접 낭독해주시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장석주 시인님께서는 지어온 글에 대해 상세하게 피드백을 주시기도하고
시인님의 책도 선물하시면서, 훈훈한 강의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근대 철학의 아버지인 르네 데카르트는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난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좋은 책을 선물하고, 함께 글을 나누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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