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삼봉서랑 [삼봉서랑] 그림이 있는 하루 <원화전> : 호텔파라다이스 전시(~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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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서랑에서 격월로 진행중인
<그림이 있는 하루> 원화전시가 돌아왔습니다.
11월은 출판사 문학동네 협력으로
<호텔파라다이스>를 선정도서로 지정하고
원화전시를 진행중인데요!
소윤경 작가의 <호텔파라다이스>는
4~8세 대상 그림책이기는 하지만,
어른이 함께 읽어도 좋을 그림책이랍니다.
회화와 조형예술을 전공한 작가의 특별한 감성과 예술성이
깃든 작품이예요.
공산미술제,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레이션 특별상, 한국어린이도서 일러스트 부문 특별상에 빛나는 작가지요!
삼봉서랑 곳곳에
<호텔파라다이스> 원화를 전시중인데
원목컬러가 대다수인 삼봉서랑의 분위기에
화사한 호텔파라다이스의 원화가 더해지니
계절은 가을이지만 삼봉서랑엔 핑크빛 봄 느낌이 가득합니다.
어느 평범한 가족의 휴가와 함께 펼쳐지는 이야기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너무 궁금하지않나요?
책 속에는 여행을 떠나기 직전
사람들의 설렘이 뭍어나는 공항풍경도 담겨있답니다.
마치 우리의 여행 전
그 기분좋은 떨림 그 모습 그대로요!
호텔의 어원은 라틴어 ‘호스피탈레(Hospitale)’라고해요.
이 뜻은 ‘순례자를 위한 숙소’라고 한답니다.
호텔이 현대인의 휴식에 일상으로 들어선지 오래이죠?
당장 호캉스를 누려보진 못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 북캉스를 사수해보는 건 어떨까요?
삼봉서랑 원화전시도 함께!
작가의 3년 결실이 녹아든 <호텔파라다이스>는
화려한 일러스트와는 전혀 다른 메세지를 전하고있습니다.
그것은 인공 낙원이 훼손한 삶과 참 낙원의 복원을 위한 각성인데요.
이 책에서 소녀는 또 다른 모험과 여행을 통해 모든 걸 되돌릴 수 있을까요?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반전의 생각할 거리를 전하는
<호텔파라다이스>를 통해 가을 독서나들이를 경험하시기를 추천할께요!
여행은 하나의 새로운 삶이 피어나는 일.
길 위에서 여행자는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세 번째 눈을 얻게 된다.
살아 있는 모든 생명들과 교감하는 그 눈은
과거와 또 미래와 연결되어 있다.
_소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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