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서랑]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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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span>
봄.봄.봄. 봄이 왔어요~
2015년 2월 4일, 오늘은 입춘(入春)!
입춘에는 입춘첩을 붙여 한해의 길운을 빈다고 하더군요.
저희 삼봉서랑도 때를 맞춰 입춘첩을 붙였답니다~
입춘대길(入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봄을 맞이해 크게 길하고</p>
새해가 왔으니 경사가 많으리라
입춘이 오면 대문이나 문설주에 이런 글귀를 붙이고,
한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의 세시풍속.
참 좋죠잉~^^
학정(鶴亭) 이돈흥(李敦興) 선생님께서 써주신 글씨예요.
서체가 '학정체'라 불릴 만큼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가진 서예가이시고,
우리나라 서예계에선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의 원로시기도 해요.
그럼 길한 기운이 좀 더 많이 들어올까요? ^^;
자~
삼봉서랑으로 몰려드는 길운이 보이시나요?
안 보이시면...
주문을 걸어 보아요.
...... 얍! ^^;;
삼봉서랑에 들어오는 길운만큼
도서관을 이용해 주시는 많은 이용자분들,
다른 도서관 선생님들과 그 이용자분들에게도
복이 떼굴떼굴 굴러들어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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