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마을 작은도서관 내일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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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립작은도서관 역사논술 세 번째 교실,
이화마을 작은도서관!
작년 11월부터 시작해 올 11월 6일에
48차시, 1년간의 수업을 끝냈습니다.
수업 진행 강사님은
종로구 작은도서관 활성화팀 전경옥 선생님입니다.
도서관 리모델링 관계로 11~12월 휴관이라
마지막 수업이 주민센터 강의실에서
11/6일에 어렵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른 곳보다 유난히 부모님들의 관심과
아이들의 열정이 많았던 곳입니다.
“이 수업 끝나면, 역사논술2기생 모집 해주세요,
복습하고 싶은 사람은 또 신청해도 되는 거죠?,
저는 한국사 했으니, 다음에는 세계사 했으면
좋겠어요!.......“
바로 이어서 수업을 다시 하리라 생각했던
아이들은 아쉬워하며, 도서관이 문 열어 수업할 수 있을 때
꼭 알려 달라며, 전화번호를 주고 가는 아이들.......
평상시에도 정이 많아, 수업이 끝나고 가는 길에
“선생님 같이 가요, 선생님, 배 고파요.......”
제잘제잘 떠들며 따라 오는 아이들...
그 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코끝이 찡해 옴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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