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삼봉서랑 [삼봉서랑] 1인1사서 독서동아리 <느리고 깊게 읽는 즐거움>(10/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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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동아리 모임 어느새 4번째 시간
시작할때는 수줍고 떨리고 긴장되던 동아리 모임이
어느새 4번째 모임에 닿았다니
한 달 한 달이 너무도 숨가쁘게 빠르게 휘이휘이 스쳐 지나가는 느낌이예요.
여러분의 지난 한 달은 어떠셨나요?
각자 처한 상황과 환경은 너무도 다르지만
독서라는 공통분모안에서 서로의 다른 생각을 나누며
공감도 하고 조언도 구하고
이렇게 함께 하는 시간 시간이 모여
어느새 애틋한 추억이 차곡차곡 쌓이는 선물같은 동아리 활동이
이제는 매 달 기다려지기까지 합니다.
오늘도 필사 도서 1권, 낭독 도서 1권 총 2권의 선정도서를 주제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어보았는데요.
필사도서는 <명작 속 추억을 쓰다>(김재연, 인디고, 2015)와
낭독도서는 <자존감 수업>(윤홍균, 심플라이프, 2016)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낭독 한구절을 소개하고
나의 심장에 들어온 필사 한구절을 깊이 새기며 직접 써보는 시간!
한 달의 이 의미있는 2시간이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같은 행복이기를 바라는 마음이예요!
삼봉서랑 독서동아리 <느리고 깊게 읽는 즐거움>에서 선정된 도서를
도서관 동아리 서가를 통해 책 읽기를 함께 진행중인 이용자 여러분을 위해
책 소개를 살짝 해드리면요!
<자존감 수업>은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눈뜨게하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건강하고 실용적인 회복법을 함께 기재하여
생활속에서 직접 실천해볼수있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전까지
자존감! 그 단어의 실체가 현실적으로 와닿지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바라보는법
나의 내면을 어루만지는 법
나 자신을 컨트롤하는 법에 눈뜨게되고
나를 잘 아는 것이 곧 대인관계를 슬기롭게 이끄는 힘이될뿐만아니라
삶의 방향과 행복과 직결되는 열쇠임을 인지할 수 있었어요!
<명작 속 추억을 쓰다> 의 경우에는
빨간머리 앤, 키다리 아저씨 등
우리가 어린시절 익숙하게 읽었던 그 작품속의 명대사 혹은 한 구절을
추억을 따라 여행하듯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성인이되어 다시 읽는 고전 명작의 묘미와 행복에 취하는 시간
가볍게 읽으면서도 가슴뭉클한 책을 찾으셨던 분들께 적극 추천해요!
오늘의 모임이 더욱 특별했던건
다 읽은 소장도서 교환하기를 통해 책읽기 지평을 한층 확장하는 시간을 보냈을뿐더러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윤홍균 작가님의 강연 경청을 통해
나의 방어기제, 스트레스 푸는 법 정보를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다음 달에는
고두현 선생님의 <마음필사>
김무곤 선생님의 <종이책 읽기를 권함>으로 돌아옵니다.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삼봉서랑안에서 함께하는 시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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