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꿈도서관]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아름꿈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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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짜라잔!
아름꿈도서관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하는
11월의 <아름꿈 할머니의 이야기보따리>시간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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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 후 원형으로 모둠을 만들어</span>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해보기도 하고!
도서관 문밖을 나가기전에는
친구들과 손 잡고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문지기 놀이를 즐기기도 했답니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소품과 무대배경, 의상만으로도
아이들의 시선과 마음은 이미 공연에 빼앗긴지 오래!
조명과 음향, 배우들의 연기력 3박자도 딱딱 맞아 떨어져</span>
누구라도 어른아이 할것 없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였네요!
임금님은 당나귀 귀였지만</strong>
당당하게 자신의 콤플렉스를 벗어던지고</strong>
백성들의 어렵고 힘든 고초에</strong>
귀를 쫑긋 기울이고 아랫사람의 마음을 헤아렸듯이</span>
우리 아름꿈 어린이 친구들도
고운 마음으로 친구들의 말을 경청할 줄 아는 배려심있는 어린이가 되어야겠지요?
</strong>그리고 한번 뱉은 말은
다시 거둬들이기 어려우니,
꼭! 말을 하기 전에 깊이있게 생각하는 습관도 필요할꺼예요!
오늘 하루도 아름꿈에서 신나게! 재미나게 논 친구들!
다음주에는 마지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예요.
어린이 친구들에게 인기만점인 "눈의 여왕"으로
더욱 알찬 공연 준비해서 맞이할께요!
감기조심하세요~
본 공연에는 지역 인근의 3개소 어린이 집과
개인 신청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span>
어느때보다 많은 인원의 아동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게되었는데요.
우리에게너무 친숙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를 주제로</span>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는</span>
본래 그리스 신화의 내용으로,
여러가지 구전으로 퍼져
다양한 이야기로 존재한다고 해요.
우리 나라의 경문왕 귀설화도 그 중 하나지요!
</span>신라 제48대 경문왕 때 의관을 만드는 복두장이 홀로 아는 비밀을 평생 말하지 않다가
죽게 될 때 도림사의 대밭에 들어가 대나무에게 "임금님 귀는 당나귀의 귀"라고 소리를 질렀다죠?
</span>그 후 바람이 불 때면 대나무는 소리내어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고 하매,
순식간에 그 소문이 도성에 퍼져 나갔다고해요!
임금은 이것을 싫어하여 대나무를 베어 버리고</span>
그 곳에 산수유를 심었는데,
그 후 바람이 불면 "임금님 귀는 길다"고 하는 소리로 변했다고 하는 설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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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꿈도서관에서는</span>
</span>'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설화에</span>
이야기의 맛과 멋을 살리는 다채로운 음악과</span>
</span>아이들과 함께 즐길수있는 참여 율동과 체험 활동을 통해서</span>
더욱 즐거움 가득한 공연을 만들었는데요!
배우들의 작은 몸짓, 손짓, 발짓 하나에</span>
공간은 임금님의 거처가 되기도하고, 쉬이쉬이~ 바람으로 시원한 대나무 숲으로 변하기도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콕콕 자극하고
쭉쭉 키워주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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