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문학도서관]청운까치서당 2학기 1회차(입학식), 2회차 수업. >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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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후원하고 종로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진행되는 청운까치서당,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구멍을 다섯개 뚫고 실로 꿰 메는 오침안정법을 사용하여 교재를 엮고 

본격적인 한학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고전에서 찾은 지혜로움과 교훈을 담은 교재로 아름다운 삶의 문양을 만들어 나가기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들의 모습 앞으로 14주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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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주가 지나 다시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에 모여 수업을 준비하는 친구들~

이번주는 군자의 계획이라는 주제로 수업이 시작되었는데요,

​군자는 자신이 세운 계획을 책임감있게 실천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 사람임을 배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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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군자)는</strong>

求藷己(구저기)하고

小人(소인)

求藷人(구저인)이니라.

군자는 책임을

자신에게서 찾고

소인은 책임을

타인에게서 찾느니라.

- 論語(논어) 衛靈公(위령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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責任(책임)이란 한자도 예쁘게 꾸며보고 까치서당에서 군자로서의 책임은 무엇이고

각자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발표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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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토요일, 2학기 청운까치서당 친구들의 지도를 맡아주실

KACE인문교육원의 권호정 훈장님과 함께 입학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14주간 한학과 전통놀이를 함께 배울 친구들과의 첫 만남을</span>

2교시는 한학시간에 배운 고전의 구절을 족자로 만들어보았는데요,

족자를 완성하고 구절을 암송하며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께도 들려드리기로 약속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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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 기념으로 사진도 찍고 오늘 배운 내용을 다시 되새겨보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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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반장의 구령에 맞춰 ​공수하고 인사로 마무리하였습니다~!

8월 27일 세번째 수업은 '지혜로운 삶&#39;이란 주제를 가지고 수업이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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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생소한 도령복으로 갈아입고 진지한 표정으로 훈장님의 말씀을 듣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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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지에 친구들의 다짐을 적어 물에 띄우며&nbsp;

군자가 지녀야 할 첫 마음을 다짐하는 촛불의식이 이어졌는데요^^

부모님은 친구들이 까치서당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훈장님과 친구들은 멋진 수업을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는

한 학기가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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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친구들의 입학의례가 끝나고&nbsp;다같이 한자리에 모여 사진을 찍으며&nbsp;

까치서당 2학기의 시작을 축하하였습니다^^

곧이어 한 학기동안 사용할 교재를 직접 엮어 보았는데요,

교재도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새롭게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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