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꿈 도서관 [아름꿈도서관] 10월 그림책으로 만나는 영어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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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Linda Williams 작가의
<The Little Old Lady Who Was Not Afraid Of Anything> 입니다.
반복되는 구절을 통해 아이들에게 리듬감 있게 읽히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주는 책인데요.
유령들에게 쫓기는 듯한 긴박감과 함께 마지막에는 훈훈한 이야기 전개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책입니다.
선생님의 목소리를 통해서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그 이야기에 푹 빠져서 마치 내가 할머니의 입장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공감성 수치도 함께 쑥쑥 올라가게 되겠죠?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우리 아름꿈 친구들이 무서워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책의 내용처럼 어떻게 하면 우리가 무서운하는 것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영어 그림책을 통해 듣고, 보고, 느껴보는 시간 뒤에는
직접 움직이며 그림책 내용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야기가 진행된 순서대로 책에서 나왔던 사물들을 직접 붙여보는 활동과
할로윈에 관련된 단어들을 배우고 빙고게임을 해봅니다.
무시무시한 그림들을 맞추다보면 어느새 그림들이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할로윈 데이를 기념하며 커다란 호박 대신 귤을 통해 아기자기한 나만의 잭오랜턴을 만들고
초코빵과 빼빼로을 가지고 거미를 만들어봅니다.
물론 위생적이게 일회용장갑을 껴주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맛도 있고 재미도 있고 할로윈데이로 기념할 수 있다니 일석삼조의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