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삼봉서랑 [삼봉서랑] 나를 돋보이게 하는 '아코디언 명함' 프로그램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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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서랑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문화가있는날 프로그램'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4월 24일, 화요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은
나를 표현하는 <아코디언 명함> 수업으로 채워졌는데요! :)
우리가 평소 소지하고 다니는
텍스트 중심의 명함에서 벗어나
나만의 개성을 담아 표현할 수 있는 '아코디언 명함'은
누군가에게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마주하는 명함으로
누군가에게는 명함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로 마주하게 된 시간이였답니다.
이재은 작가님께서 강사로 120분을 꽉 채워주신 본 수업에서
아코디언 명함이 무엇인가 이론과 함께
실제 아코디언 명함을 둘러보기도하고
아코디언 명함의 특징과 장점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각 면에 사진 혹은 글귀를 넣고
나를 표현하는 일이 처음에는 매우 어색하고 낯설게 다가왔지만,
나를 돌아보는 잠깐의 시간이 흐른후에는
오히려 그 작은 면과 칸이
온전한 나를 담기엔 너무도 작게 느껴졌는데요!
접히고 펼치는 '아코디언 명함'안에 새겨진 나를 만나면서
내가 살아 온 과거도, 내가 발 딛고 있는 현재도, 내가 꿈꾸는 미래도 마주할 수 있어
매우 흥미진진했답니다!
아코디언 명함을 통해
누군가에게 강렬하게 잊지 못할 인상과 기억으로 나를 표현해본다면
주는 이에게도 받는 이에게도 특별한 시간,
의미있는 기억이되겠지요?
단순히 아코디언 명함을 만드는 과정이였다기보다는
아코디언 명함을 통해서 나를 들여다보는 거울같은 시간이
귀한 힐링이 되는 시간이였답니다.
5월의 문화가있는 날은 29일에 돌아옵니다.
어떤 주제와 내용으로 이용자를 만날지 기대되시죠?
선착순 접수이니만큼
이거다! 싶으면 빠른 접수를 서둘러주세요!
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삼봉서랑 가족들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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