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삼봉서랑 [삼봉서랑]7월 문화교실 1회차 나만의 가죽여권케이스DIY 원데이 클래스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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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서랑 문화교실 가죽공예 두번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7월 4일 수업과 동일과정 수업으로
가죽공예를 활용한 여권케이스 만들기 과정으로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꽉 채웠는데요.
재수강 이용자분들이 여럿일만큼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업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그 현장의 열기를 사진으로 담아 전해보려해요.
가죽공예는 그리기용도구(모눈종이, 철자, 연필)를 통해 도안을 그려
나의 가죽공예물품의 기초를 설계하고
가죽 재단용도구(가죽재단용칼), 를 통해 가죽의 종류가 결정된 후
그에 맞는 재단 및 무두질 등이 이루어지는데,
가죽 단면 정리용 도구(사포, 토코놀, 우드슬리커)를 통해
가죽단면을 매끄럽게 하는 과정을 거친다고해요.
그 후에는 낱장의 가죽들을 본드같은 가죽 붙이기용 도구를 통해
붙여주어 가죽을 여러장 덧대어주기도합니다.
붙이기용 도구의 예를 들자면, 본드와 본드를 바를때쓰는 플라스틱 헤라, 롤러 등이 있겠지요!
바느질구멍 펀칭 도구(디바이더, 그리프, 목타)를 통해
구멍을 뚫고 바늘, 라이터, 쪽가위 등 바느질용 도구를 통해 손바느질을 더해준뒤
가죽단면 마감용 도구(엣지코트)를 통해 마루리해주면 끝!
평소 가죽공예에 관심을 두었던 이용자들은
수업후에 가방, 폰케이스, 팔찌, 지갑 등
다른 제품들도 만들어보고싶다는 의욕!을 표현해주셨는데요.
누구나 기초를 잘 닦아놓으면,
자신의 감성과 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볼수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 같아요.
또한 우리가 자주 사용하고 접하게되는 소가죽은
만든이에 따라서 사용자에 따가 색상의 변화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게되는데
손의 땀, 체온 등이 더해져 시간이 갈수록 가죽 본연의 맛이 살아나기도하고
사용자의 감성이 스며든다는게 매력이겠지요?
요즘은 가죽공예에 양가죽이나 악어가죽도 많이 활용된다고해요.
자신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가죽공예스타일로 일상에 활력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7월 삼봉서랑 프로그램은 아직! 끝나지않았습니다.
7월 24일 감성을 수놓는 시간 <짧은 소설을 읽는 여름밤>이 준비되어있구요.
8월에는 리얼여행의 모든것을 생동감있게 전해줄 박수 여행작가의 여행특별강연이 펼쳐집니다.
이용자의 사랑을 듬뿍 먹고 자라는 삼봉서랑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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