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만들기 작은도서관 지혜만들기 & 창이 작은도서관 장서점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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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 이제 완연한 가을이 온 것 같아요.
하늘은 높고 푸르고 바람은 시원하고 날씨가 너무 좋은 이 가을날,
놀러가기도 좋지만 독서하기도 좋은 날들이죠?^^
작은도서관들의 재단장, 장서점검이 아직 진행중이랍니다.
이번에는 ‘지혜만들기 작은도서관’과 ‘창이 작은도서관’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지혜만들기 작은도서관’은 종로5.6가동 주민센터에 위치하고 있는 도서관입니다.
작은 공간을 정말 알차게 쓰고 있는 곳이지요!
작은 공간이지만 일반도서와 유.아동 도서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
열정적인 운영자분들 덕분에 활기를 잃지않고 있습니다.
장서점검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정리할 책이 한두권이 아니다보니 사실 굉장히 어수선하고 어지럽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공간이 깨끗해지고
정리된 공간에 도서가 제자리를 잡는 그 기분은 이루말할수 없이 좋답니다!
두 번째로 ‘창이 작은도서관’ 이야기입니다.
'창이 작은도서관'은 창신2동 주민센터에 있는 도서관이랍니다.
생각보다 정리할 책이 많아서 애를 좀 먹었지만 앞으로 더 이용하기 편해질 것 같지요?
운영자분이 지역 사정을 잘 알아는 동네 토박이시라 찾아오는 아이들을 잘 알다보니
어느땐 엄마처럼, 어느땐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맞아주고 돌봐주신다고 해요.
지역의 특성상 맞벌이 가정이 많아서 학업에 도움이 되는 필독서 등을
신경써서 구비해 놓으시고, 간식까지 챙기신다니.. 정말 대단하시지요.
이 동네 아이들은 자라서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요..
크든 작든 공간을 채우는 힘은 사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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