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삼봉서랑 [삼봉서랑] 똑똑한 엄마의 행복한 자아찾기 4주차 수업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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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봄의 기운이 더욱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무르익어가는 봄처럼
보다 성숙해지는 하루하루 채우고 계신가요?
오늘도 삼봉서랑은
도전과 배움의 의지로 가득했는데요.
매주 화요일 오전의 문을 열고있는
<똑똑한 엄마의 행복한 자아찾기>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활기와 에너지가
한가득 차오릅니다.
오늘의 주제는 <후회>
누구나 인생을 살다보면
더러는
내가 왜 그랬을까!
그때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뒤늦게 깨닫는 순간과 마주하게되는데요.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이내 같은 실수와 후회를 반복하기도하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책망하기도합니다.
그러나 어찌보면
인간만이
후회를 되짚고
나를 성찰하며
더 나은 나로서 도약할 수 있기에
다른 동물과는 다른 강점이자 발전 가능성을 품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희망을 품어보게됩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건
언제든 가능성과 기회의 문이 열려있다는 것이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열수있다는 키가
스스로에게 주어져있다는 것이죠.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않는 다는 말처럼
변화가 있으려면 작은 목표라 할지라도
그것에 나를 내던져보는 과정이 중요함을 깨닫는 수업이였습니다.
오늘도 서로의 경험,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같은 고민에 휩싸이기도 하고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기도하는 시간을 채웠는데요.
오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2시간의 순간이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누구의 며느리
누구의 딸
누구의 누나, 언니, 동생도아닌
그저 나 스스로 본연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가치와 의미있는 시간이였기를 마음 한 구석에 바람으로 간직해봅니다.
영어 낭독을 같이하기도하고
영어로 질의하고 대답하기도하고
지난 과정을 복습하며
배웠던 표현들을 상기해가는 과정을 통해
1회차 수업보다 확실히 영어에 대한 어색함도 덜어내고
다시 시작해보겠다는 학습의지
그리고 새로운 배움에 대한 호기심도 더해져감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매 주 너무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봄소풍 오듯이
도서관에 오지만
채워가고 얻어가는것은 영어 수업 그 이상인 알찬 시간으로
남은 2주차 수업도 꽉꽉 매꿔나가겠습니다.
오늘도 삼봉서랑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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