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문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길 위에서 서울을 그리다, 서울의 기억을 되살리다> 4회차 탐방 후기 > 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갤러리

갤러리

청운문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길 위에서 서울을 그리다, 서울의 기억을 되살리다> 4회차 탐방 후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청운문학도서관
댓글 0건 조회 676회 작성일 20-12-01 16:21

본문

5a4c8abdfd4a47c36999a8bf99ddfb2b_1604578 

5a4c8abdfd4a47c36999a8bf99ddfb2b_1604578 

 

안녕하세요. 청운문학도서관입니다. 

 

11월 21일 토요일 길 위의 인문학 4회차 탐방 '남산 일대' 주제로 토드 A. 헨리 작가님, 안창모 교수님과 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5a4c8abdfd4a47c36999a8bf99ddfb2b_1604578 

 

- 서울, 권력 도시 / 토드 A. 헨리 저 / 산처럼 2020

 

 

 

- 일시: 11월 21일(토) 09:00~13:00

- 집결장소: 남산골한옥마을 입구

- 코스 소개

남산한옥마을(한국주차군사령부-수도방위사령부터) -> 일본공사관 터(중앙정보부-서울유스호스텔) -> 한국통감부/조선총독부(+KBS방송국/원자력연구원) -> 경성신사 -> 한양공원비석 -> 조선신궁 터(서울성곽 유적박물관 어린이회관) -> 괴테문화원 -> 해방촌오거리 -> 호국신사 터 -> 호국신사 계단 -> 남단

 

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7696_9662.jpg
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7717_7004.jpg
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7726_601.jpg
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7736_5885.jpg
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7742_6147.jpg
  

토드A.헨리 선생님, 안창모 교수님과 함께 서울 남산 일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줌(ZOOM) 온라인 강연을 통해 만났던 분들을 실제로 뵙고 탐방할 수 있어서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참여자분들의 출석체크 후에 탐방에 필요한 무선송수신기와 지도, 명찰, 간단한 간식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른 시간에 집결장소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을 지나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를 둘러보았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걱정하였지만 다행히 당일에 햇살이 따뜻하여, 탐방을 큰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남산 르네상스 계획을 세우면서 일부 건물이 철거되거나 현재 서울특별시청 남산청사,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유스호스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8460_2659.jpg

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8509_235.jpg
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8516_5263.jpg
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8521_1677.jpg
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8526_7284.jpg
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8531_7596.jpg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8976_3471.jpg 

ca892e44a73c3f2f7d82133ddad8db1d_1606819003_5724.jpg 

 

경술국치 뒤 국치터(한국통감관저 터)는 조선총독관저가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광복70주년을 맞아 이곳에 '거꾸로 세운 동상'을 세웠고, 이듬해 '기억의 터'를 조성하였습니다.


조선신궁은 일제 강점기에 경성부의 남산에 세워졌던 신토의 신사입니다.

1925년 당시에는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가까운 43만 제곱미터의 대지 위에 15개의 건물이 있었다고합니다.


경성호국신사 계단은 일제강점 말기에 건설된 경성호국신사의 진입로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등 침략전쟁으로 인해 전사자가 늘어나자 야스쿠니신사의 지부격으로 일본과 한반도 주요 지역에 호국신사를 건립하는데 경성호국신사도 그 중 하나 입니다.

해방 후 이 일대는 해외에서 귀환하거나 월남한 동포들이 빠르게 정착하면서 '해방촌'이 형성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경성호국신사는 해체되었고 지금은 계단만 남아있습니다.


​서울의 남산 일대와 후암동 거리를 거닐며, 일제의 또 다른 흔적을 다시 찾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식민시기 남산을 중심으로 그 일대가 일제의 각종 기관과 시설들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군부대를 전방위로 설치하여 집중적으로 남산을 훼손하였던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았습니다.

 

11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길 위의 인문학 5회차 강연도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문학 발전을 위하여 청운문학도서관 2020 길 위의 인문학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청운문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4회차 토드 A. 헨리 작가님, 안창모 교수님과의 만남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종로구청 평생교육과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36
문의전화 : 02-2148-2082~2085
팩스 : 2148-5877
Copyright © 종로구립도서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