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삼봉서랑 [삼봉서랑]' 자녀를 변화시키는 기적의 독서법' 프로그램 현장 스케치(3/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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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삼봉서랑에서는 자녀를 변화시키는 기적의 독서법
전안나 작가님의
'독서 특강'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 주 바쁘고 정신없이 달려왔을 삼봉서랑 가족 여러분을
금요일 저녁 프로그램으로 마주했던 시간
정원은 20명이였지만
선착순 마감이라
접수를 놓치고
서서라도 듣겠다며 찾아오신 이용자분도 계셨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게다가 금요일엔 추적추적 봄비까지 내려
자리를 다 매우지 못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던 마음과 달리
좌석을 꽉 매워주셔서 삼봉서랑공간이 뜨겁게 채워진 모습입니다.
작년 삼봉서랑에서
참여자의 만족도높았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독서특강을 멋지게 이끌어주셨던
전안나 작가님을
올해도 추청할 수 있어서 기대감이 2배 더 커졌는데요.
작년에는 성인을 위한 독서법으로 90분을 채워주신 반면,
올해는 자녀를 위한 독서지도라는 주제로 90분을 활짝 펼쳐주셨답니다.
자녀를 위한 독서법 지도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적절한 환경조성에 답이있다고해요.
자녀의 독서나이를 파악하고 좋아하는 책 선호도를 인지한 상황에서
적절한 책을 구비하여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다보면 독서습관은 절로 따라오는 것!
책이 의무와 책임이아니라
놀이이면서 '상'이 될수있도록
아이에게 인지시켜주는 것도 포인트
적절한 책놀이를 통해서
책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게 관건인것 같아요.
작가님에서 독서지도 꿀팁을 너무 많이 방출해주셔서 모두 열거할 수는 없지만,
읽은 책으로 책탑 쌓기놀이
책 제목으로 빙고게임하기
책 도미노 만들기
읽은 책 빨리 서가에 배가하기 게임
책 한권 틀리지않고 낭독하기
등등
게임으로 할 수있는 놀이가 정말 많다는거!
책은 무조건
읽는거야! 라는 편견만 거둬낸다면
책과 아이를 친하게 하는 일도
그리 어렵지않다는 점을 배우는 시간이였답니다.
무조건 읽으라고 강요하지않고
읽을 수 있도록 제안을 하되
아이가 독서로서 부모의뜻대로 잘 따라주었을때는 적절한 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함께 책 읽기 규칙을 정하면서
처음에는 너무 어렵지않은 연령을 고려할때 -2, -1살정도로
쉬운 책, 글밥이 적은 책으로 가볍게 시작해주는게 중요하다고해요.
모든 강의가 종료된후
참여자분들의 질의응답시간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는데요.
실제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궁금했지만 어디서도 물어볼수없었던 독서지도 의문증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할수있어서
더욱 도움이되었던 시간이였답니다.
마지막 작가님의 독서지도 제안은
독서토론과 필사를 통해
자녀의 말하기와 글쓰기 실력을 신장시키라는 조언이였어요!
오늘
삼봉서랑에서의
'자녀를 변화시키는 기적의 독서법' 독서특강을 통해
2019년이 가기전,
아이와 함께 책 읽는 가정문화를 조성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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