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서랑]8월 문화교실 <여행작가가 들려주는 리얼여행> 스케치 >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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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첫 주의 금요일

삼봉서랑 이번 달 문화교실은

여행시즌을 맞아

여행을 주제로 꽉찬 90분 강연이 이루어졌습니다.

​바야흐로 <여행작가가 들려주는 리얼여행>!​
 

여가생활로 여행이 꾸준이 각광받으면서

7-8월 여름시즌뿐만아니라 1년내내 여행수요가 꾸준히 이어져오는만큼

여행은 이제 더이상 특별하게 즐기는 무엇이 아닌

일상에서 항유하는 즐거움이된지 오래지요?
 

8월 삼봉서랑 문화교실 초청 강사님은

'1205일 길바닥여행'을 직접 집필하신 작가 박수선생님이십니다.

​ 

작가님은

세상을 좀더 많이 만지고,

세상 속에 좀 더 많이 부딪치려고

​

감히! 겁없는 세계일주를 떠났다고해요.

​ 

여행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여행이 탐험인 줄 알고 떠난 그 시간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한 그 생생한 여행기,

그리고 여행기를 넘어선 진솔하고 깊이있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주셨답니다.

​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것처럼 지루하게 느껴지는 일상속에서도

다름과 변화를 느끼며 내게주어진 행복과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나면

분명 어제와 다른 오늘이 펼쳐진다고 삶의 철학도 이야기해주셨어요!​
 

작가님의 책에 얽힌 살짝 비밀아닌 비밀을 말씀드리자면,

1205일, 길바닥 여행의 그림을 직접 그리신 류정아 작가님은

박수 작가님의 아내분이셔요!  

두 분의 사랑이 녹아든 리얼여행기,

뻔한 여행책이 아닌 좀 더 색다른 여행기가 담긴 책을 찾으셨다면,

'1205일, 길바닥 여행'을 추천합니다.

명품강의는 90분 동안 이어졌는데요.

작가님의 강연중에서 단연 인상 깊었던 단어는

<씨앗티스트>였답니다.

"삶의 결정권자로서 변화하는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씨앗으로부터 삶을 그려나가는 예술가들"

나는 그들을 '씨앗티스트'라 부른다!는 작가님의 책에 새겨진 한 구절이기도하죠.

​

결국 변화를 위해서는

생각만 할게아니라

씨앗을 뿌리내리고 그것을 건강하게 키워

자신이 주체가되어 적극적 능동적인 움직임으로서

용기와 결단으로 우뚝 솟아 당당히 해쳐나가고자하는

그 첫걸음으로부터 비롯되는 게 아닐까합니다.

여행도

삶의 매순간 마주하게되는 도전도 마찬가지의 의미 아닐까요?

​

작가님께서 직접 촬영하신 세계곳곳의 생동감이 녹아든 사진과 함께 펼쳐진

여행기와 에피소드 강연 후에는

각자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 알고싶은 점을 묻고 나누는 질의응답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

혼자서 세계일주 563일

신혼여행 642일

​

작가님의 또 다른 여행은 어떤 에피소드로 꽉 채워질지

벌써 그 다음 여행기가 기대됩니다.​

​

모든 강의가 끝난 후

작가님의 서프라이즈 선물도 받았어요! 

오늘의 스케치는 작가님 블로그에 담긴 한 페이지로 마무리 할까합니다.

'잘'하려 하고

'제대로'하려 하고

'완벽'하게 하려한다

무엇인가 '반복'하고 '훈련'해서 '익숙'하게 만들고있다면 기술자다

'나로부터'시작했는가

내게 '솔직'했는가

늘 '낯설게'보려했는가

'변화'의 가능성 앞에 겸손하고

'불확실함'에 나를 던져 볼 용기가 있다.

그렇다면 예술가다!

당신은 기술자인가요? 예술가인가요? 

​
 8월 마지막주 문화가있는날은 28일에 펼쳐집니다.

기대이상의 감동 기대이상의 여운

삼봉서랑 프로그램과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