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문학도서관 2017 청운까치서당 7회차 수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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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서당 7번째 수업 주제는 함께하는 세상!
사자소학의 한 구절과 함께 배워봤습니다.
禮俗相交(예속상교)하고
患難相恤(환난상휼)하라.
나무와 애벌레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더불어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오늘의 인성덕목인 共存(공존)도 따라 적어보았답니다.
나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람 중 가족이 빠질 수 없겠지요?
가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발표하였습니다^^
군자의 향을 담은 뜨락
2교시는 한국의 정원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정원을 꾸며 보았는데요,
한국의 정원 속에는 화려함이나 사치가 아닌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가려는 정신이 깃들어있다고 하네요^^
뜨락에 피는 여러 꽃과 나무들 중
군자의 고결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소재인
사군자 -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각각에 담긴 의미도 들으며
자신만의 뜨락을 꾸며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추석을 맞아 명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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