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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의 축제 :밀란 쿤데라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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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7-02-24 18:48 조회4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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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원숙해진 시선으로 바라본 삶과 인간의 본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저자 밀란 쿤데라의 소설 『무의미의 축제』. 저자가 2000년에 발표한 《향수》 이후 14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로 인간 존재의 삶이 가진 의미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알랭, 칼리방, 샤를, 라몽, 네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어가며 인간과 인간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 작품은 밀란 쿤데라 문학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을 받았다.

6월, 파리 거리를 거닐던 알랭은 배꼽티를 입은 여성들과 마주친 후 배꼽이야말로 이 시대, 남자를 유혹하는 힘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배꼽이 우리에게 말해 주는 에로틱한 메시지 무엇인지 고민한다. 한편 암에 걸리진 않았을까 걱정하던 다르델로는 의사를 만나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듣고 안도한다. 하지만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예전 직장 동료 라몽에게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암에 걸렸다고 이야기하고는 묘한 희열을 느낀다.

스탈린은 사냥을 하러 간 곳에서 자고새 스물네 마리를 발견하는데, 탄창이 열두 개밖에 없다. 열두 마리를 쏘아 죽인 다음 탄창을 가지러 13킬로미터를 왕복하는데, 돌아와 보니 남은 열두 마리가 그대로 있었다는 사연을 자신의 동지들에게 이야기하지만 모두 이 이야기가 웃자고 한 농담이 아닌 역겨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이 전립선 비대증인 칼리닌은 스탈린이 이야기하고 있는 중간에는 자리를 뜰 수가 없어 바지에 실례를 하고, 스탈린은 그 사실을 알면서 일부러 천천히 연설을 하며 그 상황을 즐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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